분자유전학실험실 (단국대학교 분자생물학과)



 이성욱 ( 2009-06-17 08:39:38 , Hit : 4294
 마이크로RNA 대체 요법이 암 성장을 막을 수 있다.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9-06-14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연구팀이 마이크로RNA 대체 치료가 암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6월 12일자 학술지 “Cell”에 발표하였다. 새로운 연구는 극도로 진행된 형태의 간암을 가진 쥐의 종양 세포에 단일 마이크로RNA를 전달하여 종양을 억제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였다. (Cell, Volume 137, Issue 6, 12 June 2009, Pages 1005-1017)

마이크로RNA는 유전자 활성의 중요한 조절인자이다. 단일 마이크로RNA는 멀리 미치는 효과를 보일 수 있는데, 그것은 개별적인 마이크로RNA가 유전자 발현의 복잡한 프로그램을 조화시켜 움직이기 위해, 수백 개의 유전자 전사물질에 영향을 미치고 세포의 생리학에 전반적인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RNA는 정상적인 발달에 필수적으로 균형적으로 세포를 유지시킨다. 마이크로RNA가 수명을 다하게 되면,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5년간, 연구자들은 암에서 마이크로RNA의 특이적인 중요한 역할을 발견했다. 사실상 검사된 모든 종양들이 전반적으로 비정상적인 마이크로RNA 발현 패턴에 의해 특징지어진다. 일부 마이크로RNA는 그것들이 정상보다 더 높은 수준에 도달했을 때 암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서, 마이크로RNA 수준은 정상 조직에 비교해 종양에서 감소하는 것으로 발견된다. 마이크로RNA 수준의 감소는 실질적으로 정상 세포가 암 세포로 형질 전환하는 것을 유도할 수 있다.

연구팀의 연구는 살아있는 동물에서 작용하는 전략을 처음으로 보였다. 그들은 처음으로 간세포성 암종(hepatocellular carcinomas, HCC)로 알려진 일차적인 간 종양이 miR-26a로 고안된 특이적 마이크로RNA로 인해 극적인 감소를 보인다는 것을 보였다. miR-26a는 몸 전체를 통한 많은 조직에서 높은 수준으로 발견된다. 그들이 암 세포 안에 마이크로RNA를 도입했을 때 이들 세포는 세포 주기를 통한 진행을 멈추었다.

그들은 쥐에 마이크로RNA를 유전자 치료에 적용되는 바이러스를 이용해 전달했다. 아데노-연관 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AAV)라고 하는 바이러스는 간에 새로운 유전 물질을 표적화하는데 특이적으로 좋다. 대조군 바이러스를 주입한 쥐는 3주 내에 종양의 성장 속도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쥐에 마이크로RNA가 수반된 바이러스 주입했을 때, 일부 동물이 본질적으로 종양이 완전히 억제되었음을 보였다. 다른 경우에서도, 종양은 매우 작아지고 더 적어졌다. 그들은 어떻게 특이적으로 마이크로RNA가 정상 세포는 손대지 않고 암세포에 영향을 주는지에 놀랐다. 종양세포가 마이크로RNA 대체에 민감하다는 것을 알았는데, 세포는 증식을 멈출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사멸한다. 반면 정상적인 쥐의 간 조직에는 아무런 손상을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암 사망률의 3번째 주요 원인이고, 5번째로 가장 흔한 암인 HCC를 치료하기 위해 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HCC는 종종 진전되고 치료 불가능한 단계에 진단된다. 조기에 검진이 된다 해도, 이 질병은 다른 특질들이 현재 이용 가능한 약물들로 치료하기에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HCC를 위한 전략은 또한 다른 암에서도 잘 작용할 수 있다. 연구자들은 부분적으로는 간암을 가진 동물을 시험대로 선택했는데, 간이 AAV에 의해 쉽게 표적화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암이 마이크로RNA 대체 요법에 더 민감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 전략을 다른 조직에 적용하는 데 있어 장벽은 암세포에 마이크로RNA를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연구팀은 마이크로RNA를 다른 조직에 AAV를 이용해 전달하는 방법이 있다고 언급했다. 합성적 나노입자 같은 다른 전달 매체를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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